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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.


서른여섯,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.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. 『숨결이 바람 될 때』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.



주인공은 책을 모두 완성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

나머지 부분은 아내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무리짓는다


이 책에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죽는 순간까지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을 하는 과정이 그리고 있다


"환자를 서류처럼 대할 것이 아니라, 모든 서류를 환자처럼 대하기로 결심했다"

이런 생각에서 얼마나 환자를 위하는 의사인지 알 수 있다


의사로서도 휼륭했다

뿐만 아니라 환자로서 죽음을 앞두고서 책을 집필하고, 의사로 복귀하고, 재발과정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모습 등에서 더 절실하게 독자들을 감동시킨다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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